안녕하세요~
별별입니다.
오늘 알아보고자하는 지표는
토빈의Q입니다.
#토빈의Q #토빈의큐
"토빈의Q(Tobin's q)"
토빈의Q는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예일대 교수 제임스 토빈 교수가 만든 개념으로
인수합병 할 때 기업의 청산가치를 알아보는 지표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빈의Q 비율은 처음에 기업이나
산업의 경제적 지대(Economic Rent)의 크기를
측정하려 사용되었으나
추후에는 기업의 투자 행동, 경영성과 등을
설명하는 지표로 많이 사용됩니다.
기업의 시장가치(Total market Value)인 시가총액을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현재가치(실물자산=공장, 재고, 기계)로
나눈 비율로 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토빈의 Q=
|
자본의 시장가치
|
자산의 대체원가
|
여기서 자본의 시장가치는
상장기업이 발행한 보통주+우선주의 시장가치+부채의 시장가치로 구할 수 있습니다.
자산의 대체원가(Replacement Cost)는
동일한 회사를 현재 시점에서
설립하는데 소요되는 추정금액으로,
순자산가치를 뜻합니다.
기업이 기 보유하고 있는 생산설비를
가장 현대적인 기술로써 가장 저렴하게 구입했을때의
대체원가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기업의 시가총액이 500억인이라고 가정할 때
자산대체원가가 250억이면 토빈의 Q는 2가 됩니다.
시가총액은 명백한 수치이지만
자산의 대체원가는 추정하기가 어려운게 단점입니다.
교과서적으로 토빈의 Q를 분석해보면
Q의 비율이 높으면 투자수익성이 좋고
경영효율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토빈의 Q > 1
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의 가치가
그 기업을 가상으로 설립했을 때의 추정비용보다 크기 때문에
기업이 자본축적량(설비투자)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업의 자산가치가 과대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입장에서
추가적인 자본금을 조달하는 비용보다
투자를 통한 기대되는 현금흐름이 더 크기 때문에
기업 가치 증대를 위해 투자하려는 동기를 지니게 됩니다.
토빈의Q < 1
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의 가치보다
그 기업을 가상으로 설립했을 때의 추정비용이 더 크기 때문에
자본이 감소하더라도 투자를 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즉 기업이 과소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적대적 M&A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토빈의Q는 PBR과 유사한 개념이지만,
PBR의 장부가 평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주가와 순자산의 시간청 차이를 보완해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편, 이러한 토빈의 큐의 단점은
단순하게 자금조달이론을 설명한다는 것이고,
주식시장이 고평가되었을 때 분석하기 어렵습니다.
이상, 토빈의Q를 알아보았습니다.
위 내용은 별별의 개인적인 분석이므로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절대 특정 종목 투자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웃추가, 공감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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