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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적금풍차돌리기를 알아보자! ft.장점, 단점

by 별별의 경제적 자유 이야기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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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별입니다.

저는 청약통장을 포함하여 적금을 2개 갖고 있고

예금통장 여러개와 다수의 증권계좌를 갖고 있습니다.

자료 : 토스 앱( 나의 저축 계좌)

요즘 소액의 적금을 매달 하나씩 가입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생각해보던 건데,,

실천하기까지 오래걸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적금풍차돌리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봐야겠습니다.

#풍차돌리기

적금풍차돌리기

적금에서 많이 쓰이는 전략 중에 하나가

'적금풍차돌리기'입니다.

풍차돌리기는 만기가 다가온 적금을

다시 새로운 적금에 넣어서 불려나가는 재테크 방법입니다.

보통 달마다 적금을 추가로 가입해나가는 방법을 사용하시는데요.

첫 번째 달에 월 납입금액 10만원의 적금을 가입합니다.

2번째 달에도 10만원의 적금을 가입합니다.

세번째 달에도 10만원의 적금을 추가로 가입합니다.

...

이렇게 12개월, 1년을 하다보면

적금통장이 12개가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풍차돌리기를 시작하면

1년 뒤 매달 120만원의 원금과 이자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1년 뒤에 만기금이 매달 도래하면서

종자돈을 마련해서 재투자하거나 원하는데 쓸 수 있습니다.

적금풍차돌리기 를 1년 하게 되면

아래 1년의 고통의 시간(갈색 이미지)만 잘 참으면

1년간 120만원+이자의 연금(노란색 이미지)을 잘 받아볼 수 있습니다.

풍차돌리기의 장점은?

적금풍차돌리기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꾸준한 저축가능(소비를 줄일 수 있음)

적금풍차돌리기의 핵심은 매달 저금액을 '증액'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고정된 월급에서 저축액을 늘려나가야 합니다.

자신의 월급은 한정적인데

저축액은 늘려나가야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비를 줄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저도 매달 10만원씩 통장 2개에서

자동이체로 빠져나갑니다..^^

 
 

자료 : 토스 앱 (꾸준히 저축으로 자동이체)

그리고 적금은 깨기 번거롭습니다.

적금이라는 어떤 목표가 주어졌기 때문에

열심히 무언가 해나갈 동기부여가 생기게 됩니다.

풍차돌리기를 실천해 나가면서

소액저축부터 시작할 수 있어서

쉽게 저축습관을 기를 수 있다고 봅니다.

(1천만원, 3천만원, 5천만원의 시드를 모으는데 적합함)

2.조금만 참으면 만기시에 매달 종자돈 마련 가능!

-> 보람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음

풍차돌리기를 통하여 원하는 기간의 종자돈 마련

플랜이 가능합니다.

아래와 같은 예시처럼

매달 10만원씩 적금을 가입하여

1년동안 풍차돌리기를 진행한다면

다음해부터는 매달 만기 120만원+이자의 종자돈 마련이 가능합니다.

이 종자돈으로 다시 풍차돌리기를 하여 적금을 가입할 수도 있고,

원하는 곳에 재태크를 할 수도 있고, 여행도 갈수 있습니다.

풍차돌리기를 1년이 아니라

2년, 3년 더 반복적으로 해나갈수록

더 큰돈을 저축해볼 수 있습니다.

잠깐의 인고의 시간을 거친다면

풍차돌리기 특성 상

만기가 도래하는 첫달부터는 달콤한 결실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3.적금 일부해지가 가능하다!(안정적인 재테크수단)

풍차돌리기는 위의 예시처럼 자신의 목표기간이 1년이라면

그 1년 동안 꾸준히 저축액을 늘려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저축 계획이 예상대로 되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하다보면 갑자기 급전이 필요할 수 있고,

비상금을 피치 못하게 사용해야하는 때가 오기도 합니다.

보통 수백, 수천만원의 돈을 투자처에 투자하게 되면

회수하기 어려워 현금성 확보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풍차돌리기는 적금1, 적금2, 적금3 등 여러개의 적금으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중간에 계획에 차질이 생기더라도

적금 한 두개를 일부해지하여 당초 계획을 선회할 수 있습니다.

즉, 타 재테크 수단보다는

풍차돌리기가 자산을 유지하기 쉽다는 이야기도 될 것 같습니다.

풍차돌리기의 단점은?

1.적금 매달 가입하기 번거롭다..!

풍차돌리기의 가장 큰 단점은

번거로움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다행히 예전처럼 은행 창구에가서

적금가입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적금풍차돌리기를 하려면

스마트폰 하나로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편리해졌습니다.

저도 이번에 5만원 적금을 추가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매달 신분증인증을 통한

본인인증도 해야하고

한 두개도 아니고 여러개, 10개가 넘을 수 있는 적금을

관리해나가는 것은 생각보다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2.금리 하락기엔 다소 아쉬움..?

(그래도 원금(시드)모으기 때문에 단점보다는 장점!!)

풍차돌리기는 번거롭게 매달

높은 이자를 주는 적금을 찾으러 다녀야 합니다.

 

자료 : 네이버 금융(한국은행 기준금리)

최근 글로벌 경제 상황은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유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 기준금리가 올라갈 여럭보다는

유지되거나 내려갈 여력이 더 큰 것이 시장의 기대상황이기도 합니다.

풍차돌리기는 금리상승기에

조금 더 유리한 재테크 전략입니다.

금리하락기에는

만기 +이자를 받는 적금의 특성 상

이자수익이 다소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통 적금을 가입할 때

타 투자수단의 수익보다 적금이 이자가 높아서 선택하기보다

'안정성'이라는 측면에서 가입하시는 것 같습니다.

적금이 소비를 줄이고 종자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더 큽니다.

보통 10만원짜리 적금에 가입했을 때

1년 뒤 120만원을 모으는데 초점이 더 있지

120만원의 이자를 크게 보고 적금을 하지 않는 것 같긴 합니다.

간단한 예를 보면 매달 10만원의 적금 1년 월복리 이자가 3.5%로

만기 세후 수령액이 1,219,454원입니다.

자료 : 네이버 계산기(적금 만기 예상금액)

반면 동일한 조건에서 이자율이 4.5%인 적금이라고 가정해도

세후 수령액이 1,225,098원으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료 : 네이버 계산기(적금 만기 예상금액)

동일한 조건에서 이자를 5.5%로 계산해도

세후 수령액이 1,230,759원입니다.

자료 : 네이버 계산기(적금 만기 예상금액)

즉, 풍차돌리기에서 금리가 하락하면

다소 아쉬운 요인이긴 하지만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풍차돌리기를 성실히 실천하여

저축을 꾸준히 실행해나갔느냐가 돈을 더 잘모으는데 중요한 것 같습니다.

3.시간이 지날수록 매달 높아져가는 월납입액은 다소 부담이 될수도...?

돈을 모으는데 재미가 붙고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 것이 풍차돌리기입니다.

소액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처음에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납입액이 점차 불어나서

월 10만원씩만 납입해도 10개월차가 되면 100만원의 월 납입금을 내야 합니다.

월급에서 필수적인 카드값 빼고

저축액을 한달에 100만원씩 하기 쉽지 않죠~

(자금 유동성이 부족해지긴 함)

아래 마지막 10개월, 11개월, 12개월차(빨간 이미지)에서는

상당히 납입금을 마련하는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자금유동성 부족 시기에 잘만 버티면

2, 3달 뒤부터는

매달 만기 120만원+이자의 금액이 나오기 때문에

충분한 동기부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상, 적금풍차돌리기 그리고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같이 풍차돌려요

위 내용은 별별의 개인적인 분석이므로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절대 투자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웃추가, 공감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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