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별입니다.
저는 청약통장을 포함하여 적금을 2개 갖고 있고
예금통장 여러개와 다수의 증권계좌를 갖고 있습니다.
자료 : 토스 앱( 나의 저축 계좌)
요즘 소액의 적금을 매달 하나씩 가입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생각해보던 건데,,
실천하기까지 오래걸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적금풍차돌리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봐야겠습니다.
#풍차돌리기
적금풍차돌리기
적금에서 많이 쓰이는 전략 중에 하나가
'적금풍차돌리기'입니다.
풍차돌리기는 만기가 다가온 적금을
다시 새로운 적금에 넣어서 불려나가는 재테크 방법입니다.
보통 달마다 적금을 추가로 가입해나가는 방법을 사용하시는데요.
첫 번째 달에 월 납입금액 10만원의 적금을 가입합니다.
2번째 달에도 10만원의 적금을 가입합니다.
세번째 달에도 10만원의 적금을 추가로 가입합니다.
...
이렇게 12개월, 1년을 하다보면
적금통장이 12개가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풍차돌리기를 시작하면
1년 뒤 매달 120만원의 원금과 이자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1년 뒤에 만기금이 매달 도래하면서
종자돈을 마련해서 재투자하거나 원하는데 쓸 수 있습니다.
적금풍차돌리기 를 1년 하게 되면
아래 1년의 고통의 시간(갈색 이미지)만 잘 참으면
1년간 120만원+이자의 연금(노란색 이미지)을 잘 받아볼 수 있습니다.
풍차돌리기의 장점은?
적금풍차돌리기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꾸준한 저축가능(소비를 줄일 수 있음)
적금풍차돌리기의 핵심은 매달 저금액을 '증액'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고정된 월급에서 저축액을 늘려나가야 합니다.
자신의 월급은 한정적인데
저축액은 늘려나가야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비를 줄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저도 매달 10만원씩 통장 2개에서
자동이체로 빠져나갑니다..^^
자료 : 토스 앱 (꾸준히 저축으로 자동이체)
그리고 적금은 깨기 번거롭습니다.
적금이라는 어떤 목표가 주어졌기 때문에
열심히 무언가 해나갈 동기부여가 생기게 됩니다.
풍차돌리기를 실천해 나가면서
소액저축부터 시작할 수 있어서
쉽게 저축습관을 기를 수 있다고 봅니다.
(1천만원, 3천만원, 5천만원의 시드를 모으는데 적합함)
2.조금만 참으면 만기시에 매달 종자돈 마련 가능!
-> 보람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음
풍차돌리기를 통하여 원하는 기간의 종자돈 마련
플랜이 가능합니다.
아래와 같은 예시처럼
매달 10만원씩 적금을 가입하여
1년동안 풍차돌리기를 진행한다면
다음해부터는 매달 만기 120만원+이자의 종자돈 마련이 가능합니다.
이 종자돈으로 다시 풍차돌리기를 하여 적금을 가입할 수도 있고,
원하는 곳에 재태크를 할 수도 있고, 여행도 갈수 있습니다.
풍차돌리기를 1년이 아니라
2년, 3년 더 반복적으로 해나갈수록
더 큰돈을 저축해볼 수 있습니다.
잠깐의 인고의 시간을 거친다면
풍차돌리기 특성 상
만기가 도래하는 첫달부터는 달콤한 결실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3.적금 일부해지가 가능하다!(안정적인 재테크수단)
풍차돌리기는 위의 예시처럼 자신의 목표기간이 1년이라면
그 1년 동안 꾸준히 저축액을 늘려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저축 계획이 예상대로 되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하다보면 갑자기 급전이 필요할 수 있고,
비상금을 피치 못하게 사용해야하는 때가 오기도 합니다.
보통 수백, 수천만원의 돈을 투자처에 투자하게 되면
회수하기 어려워 현금성 확보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풍차돌리기는 적금1, 적금2, 적금3 등 여러개의 적금으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중간에 계획에 차질이 생기더라도
적금 한 두개를 일부해지하여 당초 계획을 선회할 수 있습니다.
즉, 타 재테크 수단보다는
풍차돌리기가 자산을 유지하기 쉽다는 이야기도 될 것 같습니다.
풍차돌리기의 단점은?
1.적금 매달 가입하기 번거롭다..!
풍차돌리기의 가장 큰 단점은
번거로움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다행히 예전처럼 은행 창구에가서
적금가입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적금풍차돌리기를 하려면
스마트폰 하나로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편리해졌습니다.
저도 이번에 5만원 적금을 추가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매달 신분증인증을 통한
본인인증도 해야하고
한 두개도 아니고 여러개, 10개가 넘을 수 있는 적금을
관리해나가는 것은 생각보다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2.금리 하락기엔 다소 아쉬움..?
(그래도 원금(시드)모으기 때문에 단점보다는 장점!!)
풍차돌리기는 번거롭게 매달
높은 이자를 주는 적금을 찾으러 다녀야 합니다.
자료 : 네이버 금융(한국은행 기준금리)
최근 글로벌 경제 상황은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유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 기준금리가 올라갈 여럭보다는
유지되거나 내려갈 여력이 더 큰 것이 시장의 기대상황이기도 합니다.
풍차돌리기는 금리상승기에
조금 더 유리한 재테크 전략입니다.
금리하락기에는
만기 +이자를 받는 적금의 특성 상
이자수익이 다소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통 적금을 가입할 때
타 투자수단의 수익보다 적금이 이자가 높아서 선택하기보다
'안정성'이라는 측면에서 가입하시는 것 같습니다.
적금이 소비를 줄이고 종자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더 큽니다.
보통 10만원짜리 적금에 가입했을 때
1년 뒤 120만원을 모으는데 초점이 더 있지
120만원의 이자를 크게 보고 적금을 하지 않는 것 같긴 합니다.
간단한 예를 보면 매달 10만원의 적금 1년 월복리 이자가 3.5%로
만기 세후 수령액이 1,219,454원입니다.
자료 : 네이버 계산기(적금 만기 예상금액)
반면 동일한 조건에서 이자율이 4.5%인 적금이라고 가정해도
세후 수령액이 1,225,098원으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료 : 네이버 계산기(적금 만기 예상금액)
동일한 조건에서 이자를 5.5%로 계산해도
세후 수령액이 1,230,759원입니다.
자료 : 네이버 계산기(적금 만기 예상금액)
즉, 풍차돌리기에서 금리가 하락하면
다소 아쉬운 요인이긴 하지만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풍차돌리기를 성실히 실천하여
저축을 꾸준히 실행해나갔느냐가 돈을 더 잘모으는데 중요한 것 같습니다.
3.시간이 지날수록 매달 높아져가는 월납입액은 다소 부담이 될수도...?
돈을 모으는데 재미가 붙고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 것이 풍차돌리기입니다.
소액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처음에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납입액이 점차 불어나서
월 10만원씩만 납입해도 10개월차가 되면 100만원의 월 납입금을 내야 합니다.
월급에서 필수적인 카드값 빼고
저축액을 한달에 100만원씩 하기 쉽지 않죠~
(자금 유동성이 부족해지긴 함)
아래 마지막 10개월, 11개월, 12개월차(빨간 이미지)에서는
상당히 납입금을 마련하는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자금유동성 부족 시기에 잘만 버티면
2, 3달 뒤부터는
매달 만기 120만원+이자의 금액이 나오기 때문에
충분한 동기부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상, 적금풍차돌리기 그리고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같이 풍차돌려요
위 내용은 별별의 개인적인 분석이므로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절대 투자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웃추가, 공감도 부탁드립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은행 앱으로 20일 제한없이! 대신증권 크레온 비대면 증권계좌개설후기 (5) | 2024.09.03 |
---|---|
신한은행 청년처음적금 가입 후기! 적금풍차돌리기 해보려구요~ (5) | 2024.09.02 |
실업급여 이직확인서 작성하는 방법 한번에 정리! 발급요청서 (1) | 2024.08.31 |
토빈의 Q 식 간단 정리! (1) | 2024.08.30 |
가족관계증명서 인터넷발급 방법 알아보자! 일반 상세 특정 ft.정부24 (0) | 2024.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