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별입니다.
오늘은 악마의 변호사(Devil's Advocate)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악마의 변호사= 악마의 대변
devil's advocate
조직에서 의사결정을 할 때
악마의 대변인(Devil's Advocate)의 존재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악마의 변호사는
공동체나 조직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거나,
지도자를 선출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다수의 의견에 의도적으로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토론이나 의사결정에 있어 다수의 의견과
다른 관점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토론을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장의 결이 같은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만 있다면
일이 빠르게 처리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집단의 의견에 반하여
소수의 의견이 맞을 때가 있습니다.
집단의 지식 수준이 높은 수준이라도
같은 결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 되어버리면
그 집단의 의사결정은 편협될 수 있습니다.
(만장일치나 대다수가 찬성하는 결정은
올바른 의사결정이 아닐 수 있다는 논리)
어떤 주장에 대해서 끊임없이 문제를 제시하고 의문을 품을 수 있어야 합니다.
조직에서 리더의 의사결정에 반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리더의 의사결정에 있어 악마의 변호사 역할을 지정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악마의 변호인 역할은 눈치 없이 반대의견을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반대의견은 집단에서 간과했던 문제들을 볼 수 있으며
의사결정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악마의 변호사(Devil's Advocate) 제도가
널리 활용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했던 사회이기도 했고,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는 문화에 익숙했던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정서상
리더나 공동체에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쉽지 않기도 합니다.
악마의 변호사는 과거 교황청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었던 단어이고,
최근에는 레드팀(Red Team)으로 정립되어 활용되고 있습니다.
레드팀은 군대에서 개념이 정립이 되었는데,
미군이 모의군사 훈련 때 아군을 블루, 적군을 레드팀으로
이름 붙인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현대에선 레드팀은
조직의 내부 전략 의사결정에 독립적인 팀이
경쟁자처럼 반대의견을 제시하고 대체방안을 분석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활용됩니다.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인 워렌버핏이
부회장 찰리멍거와 투자를 결정할 때
노맨의 역할이 활용된다고 합니다.
찰리 멍거는 워렌버핏과 관계에서 자신의 철학이 맞아질 때까지
계속해서 No의 의견을 제시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에 한 증권사의 사고를 계기로
금감원장이 증권사별로 레드팀을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상, 악마의 대변인 제도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자료 : LG경영연구원(16.01.05)
위 내용은 별별의 개인적인 분석이므로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웃추가, 공감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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