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별입니다.
오늘은 주식보조지표인
볼린저밴드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주식보조지표 #볼린저밴드 #볼린저밴드설정
"볼린저밴드 정의"
볼린저 밴드는 확률과 관련된 보조지표입니다.
볼린저밴드(Bolinger band)는
존 볼린저가 개발한 기술적 지표로,
주가의 변동을 상하밴드의 폭안에서 분석해
적절한 매매 시점을 포착하기 위한 도구로 개발되었습니다.
1983년 당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일정치 않았고 예측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그러한 예측가능한 범위를 표준정규분포 함수에 따라
상하 밴드를 만들어 변동성을 어느정도 극복하려고 했습니다.
볼린저밴드는 3가지 선 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자료 : 미래에셋증권(볼린저밴드 설정)
1. 이동평균선(초록색 선)
보통 20일 이동평균선을 중간 선으로 설정합니다.
(일반적으로 MTS에 볼린저밴드 기본설정도
대부분 20일입니다.)
보통 중간선인 이동평균선으로 추세를 판단합니다.
볼린저 밴드는 이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표준편차를 설정해 상하한선을 판단합니다.
각 종목마다의 표준편차를 적용하기 때문에
각 종목의 변동성은 다를 것이고,
볼린저밴드의 상하한 폭도 다를 겁니다.
(*참고로 볼린저 밴드의 폭이 넓으면 변동성이 크다는 뜻입니다.)
2. 상한선(주황색 선)
설정한 이동평균선에 +2 표준편차를 적용합니다.
3.하한선(파란색 선)
설정한 이동평균선에 -2 표준편차를 적용합니다.
볼린저밴드는 상하한선의 폭으로 변동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 표준정규분포표에 따라
볼린저밴드 상하한선으로 표준편차를 +_2로 설정하면
95%정도의 신뢰성을 가지는 것입니다.
자료 : 미래에셋증권(표준편차1일 때)
표준편차가 1일 때보다 2일때
볼린저밴드 상한선 하한선이 더 넓습니다.
볼린저밴드 안으로 주가가 들어올 확률이 95%가 되니
당연히 볼린저 밴드선 안에 포함될 봉들이 더 많아져야합니다.
자료 : 미래에셋증권(표준편차2일 때 )
표준편차를 3으로 설정하면
볼린저밴드의 확률이 99%가 됩니다.
즉, 99% 수준의 확률로
볼린저 밴드 안으로 캔들이 거의 다 들어옵니다.
확률이 높아서 신뢰성이 높아질 수 있겠지만,
이 지표를 보고 활용하기엔 유의미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자료 : 미래에셋증권(표준편차3일 때)
아마 표준편차가 3이면 볼린저밴드의 폭이 너무 커서 1년에 한 번 상,
하한가를 갈 때 빼곤 쓸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초급등주나 하한가 급의 급락에서도
볼린저밴드 표준편차 3이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연속 하한가 갔던 영풍제지도
볼린저밴드 하단에 캔들이 겹치긴 했지만
표준편차 3에서는
주가가 볼린저밴드 하단을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자료 : 미래에셋증권(표준편차 3일 때)
마찬가지로 급등이 많이 나왔던 신성델타테크도
표준편차3에서는
볼린저밴드 상단을 벗어나는 적이 없다고 나옵니다.
자료 : 미래에셋증권(표준편차 3일 때)
극단적으로 표준편차를 9로 설정하면
확률이 거의 100%에 수렴하기 때문에
모든 캔들이 100%에 가까운 확률로
볼린저밴드 안에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자료 : 표준편차 9일 때 (미래에셋증권)
볼린저밴드 설정은
보통 증권사에서 표준편차는 이평기간 20일에,
표준편차 2가 기본세팅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장에서 다른 투자자들도 많이 쓰고 있어서
기본 설정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종목마다 특성을 적용해 이평기간과 표준편차를 개발하는 것도 좋을 듯)
"볼린저 밴드 상단/하단을 공략해볼까!?"
보통 기본 세팅된
볼린저 밴드 안에서 주가가 있을 확률은 95%정도입니다.
5% 이내의 확률로 볼린저 밴드 상단이나, 하단 밖에서
주가가 있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볼 때
다시 주가가 볼린저밴드 안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볼린저밴드 하단을 뚫고 주가가 하락할 때
주가가 다시 볼린저밴드 안으로 들어올 확률은 95%가 넘습니다.
일반적으로 통계를 보면
정규분포 95%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확률입니다.
'거의' 맞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급등주나 급락하는 종목은 예외겠지만..)
직관적으로 이 95%확률을 본다면
참고로 로또 5등 당첨확률이 1/45입니다.
확률로는 2.2222%입니다.
저는 복권을 그리 많이 사지 않았지만
로또 5등도 당첨 한 번 됐습니다.
95%가 그만큼 쉽지 않은 확률인 것 같습니다.
볼린저밴드 하단 공략 전략..?
1)볼린저 밴드 하단에 최대한 주가 근접할 때 매매..?
볼린저 밴드 하단에 주가가 근접해야 합니다.
볼린저밴드 하단에 주가가 근접하면 근접할수록 좋은 듯 합니다.
자료 : 미래에셋증권
2022년 코스피 사례를 보면
볼린저 밴드 하단을 뚫고 주가가 내려간다면
단기적으로 수익을 보고 매도할 잠깐의 시간은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섣불리 볼린저밴드 하단보다 중간 부근에서 매수한다면
걱정이 앞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칫 잘못하여 볼린저밴드 중간값에서 하단값까지
주가가 내려가서 하락도 겪게되고
주가가 반등올 때까지 시간도 버려야합니다.
2)주가가 횡보할수록 좋다...?
개인적으로 대형우량주& 횡보하는 주식일수록
볼린저 밴드 하단 매매법이 잘 맞는 듯 보입니다.
주가가 박스권에서는 횡보하고 있는데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하락하게 되면 다시 박스권 안으로
주가가 회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볼린저밴드 상승/하단에 근접하거나
이를 뚫는다면 박스권에서는
아래처럼 다시 주가가 안으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절대 법칙은 없겠지만.)
자료 :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횡보가 길면 길수록 좋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과거에도 볼린저밴드 하단에서 반등한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잘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특별한 하락 이벤트가 없어야 한다.
볼린저 밴드 하단까지 왔다는 것은
그 주식의 주가가 변동값에서 최하단에 위치한 다는 것입니다.
볼린저밴드 하단에 위치해서 주가가
95%확률로 다시 위로 올라가겠지만
"아직 왜 이종목 혼자만 볼린저 밴드 하단에만 머물러있는지!?"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 종목만의 하락한 이유가 있는지.. 등등
주가가 못 올라가는 이유를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단순 시장의 무관심이나
누군가의 이유없는 큰 매물 투척 등의 수급상의 문제라면
볼린저밴드 하단 공략이 좀 더 잘 맞을 것 같습니다.
4) 볼린저밴드 하단선의 횡보
주가가 하락하는 추세에선
볼린저밴드도 같이 하락하는 선으로 바뀝니다.
하지만 오랜기간 횡보한 주식에서 주가가 하락했다면
볼린저밴드 하단선은 평행하지만 주가만 내려왔을 것입니다.
자료 : 미래에셋증권
볼린저밴드 하단선이 횡보가 아니고 하락하며
주가도 같이 하락하고 있다면,,
추세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이므로
주식 명언처럼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라는 말이 유효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린저밴드 하단 공략은
주가가 횡보하다가 일시적으로
떨어졌던 종목들이 나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볼린저 밴드 하단에 내려올 때까지 시간 상으로 꽤 깁니다.
기존 투자자들이 지친 상태여서 반등에 목말라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볼린저 밴드 상단/하단 매매 전략...?
볼린저밴드 상단/하단 매매를 보면
박스권이나 주가가 횡보하는 상태에서는
비교적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추세를 타고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에는
볼린저 밴드 상단/하단에서
섣불리 매매했다가 보유했을 때보다의 수익률이 더 낮을 수 있습니다.
최근 신성델타테크 사례인데,
볼린저밴드 선이 횡보할 때는 비교적
볼린저밴드 상단/하단에서 매매를 공략하면
잘 맞는 것 같은데
상승 추세에서는 볼린저밴드 매도 신호만 나오게 됩니다.
상승 추세에서 볼린저 밴드 상단에 팔고
다시 조금 내려갔을 때 매수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자료 : 미래에셋증권
엔씨소프트의 장기하락 추세에서도
볼린저 밴드 상/하단매매가 쉽지 않습니다.
볼린저밴드가 하락추세인 상황에서
볼린저 밴드 하단을 주가가 뚫고 내려갔을 때
매수해서 단기간에 매도하지 않는 이상 수익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나마 하락 차트내에서도 볼린저 밴드가
잠시나마 횡보할 때 상/하단 매매 전략이
조금 더 유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락 추세에서는 고수가 아니고서야,, 섣불리 매수가 망설여지는군요)
자료 : 미래에셋증권
그래서
볼린저밴드가 횡보하는 상황에서
주가가 볼린저밴드 상/하단에 들어왔을 때
매매하는 것이 조금 더 확률이 높아보이는데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자료 : 미래에셋증권
이상, 볼린저밴드 정의 및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 내용은 별별의 개인적인 분석이므로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절대 특정 종목 투자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웃추가, 공감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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