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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호손(공장) 실험 "1920년대 인간관계론 정립, 호손효과"

by 별별의 경제적 자유 이야기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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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별입니다.

오늘 알아볼 주제는 호손공장 실험입니다.

흔히 조명실험으로 알려진 유명한 실험입니다.


 

호손공장실험(1924~1932년의 일련의 실험)

하버드 대학의 메이요(Mayo)교수와 레슬리스버거(Roethlisberer)가

웨스턴 전기회사(Western Electronic Co.)의 호손공장에서

벌인 1924년부터 1932년 까지의

실험으로 인간관계론이 확립되었습니다.

실제로 웨스턴 전기회사의 호손공장은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에 따라

임금과 복지시설이 최고임에도 작업능률이 높지 않았습니다.

과학적 관리법에 따르면 임금과 복지후생이 높으면

작업능률이 좋아져 성과가 높아져야하나

이에 위배되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호손공장 실험이 시작되었습니다.


 

호손 공장 실험은 4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조명실험(1924.11~1927.4)

조명의 변화(질,양)로 인해 작업자의 작업능률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 확인하기 위한 실험

실험 결과, 실제로 조명의 변화, 임금지급방법 등의 변화가

작업능률에 별다른 효과를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명이 밝으나 어두우나 생산성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2)릴레이(계전기) 조립 실험(1927.4~1926.6)

6명의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작업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 다고 여겼던

요소들(작업시간의 단축, 휴식시간 배정, 간식의 제공, 임금제도 등)이

생산성 향상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종업원의 사기나, 부하에 대한 감독 방법 등의 인간관계 라는

심리적 요소가 생산성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자신이 실험을 받고 있고, 자신을 지켜본다는 인지로 인해 평상시와 다르게 행동하는

일이 벌어져서 유명한 '호손효과'가 발생됩니다.

3)면접실험(1928.9~1930.5)

작업자들의 불만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였는데

물리적 조건이 생산성에 미친다는 종래의 결과와 달리

작업장의 사회적 조건 및 심리적 조건이

근로자의 태도와 생산성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4) 배선작업관찰실험(1931.11~1932.5)

비공식적인 집단에 대한 연구를 통해

회사가 정한 공식적인 조직과 별도로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비공식적인 조직의 존재가 있고

이는 구성원의 성과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얻었습니다.


"호손공장 실험의 연구결과"

인간은 임금과 같은 금전적인 조건뿐 아니라

근로의욕, 작업환경과 같은 심리학적이면서 사회적인 조건에도

그 행동이 영향을 받는다는

다면적존재임이 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1)물리적조건(임금, 노동시간)과 함께

심리적요소(종업원의 태도, 감정 등)도

작업능률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

2) 노동은 개인적인 활동보다는 집단적 활동이다.

3) 개인적,사회적 환경 및 회사 내의 세력관계, 비공식적 그룹이

종업원의 태도와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

4) 종업원의 사회적 안정, 귀속감 등에 대한 욕구가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인간관계론의 의의"

1)과학적 관리법(고전적 경영학)에 따라 경시되어 온

비공식적 조직의 존재와 기능을 밝혔다.

2) 작업자의 작업능률은 심리적,정신적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호손공장실험을 통해 인간관계론 관점은

인간행동의 미시적 측면에서 동기유발이론과 리더십이론이 중심이되는 행동과학적 접근방법&

거시적 측면으로 조직의 공식적 측면과 비공식적 측면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조직행동이론의 기틀을 제공하였고,

조직의 중심이 인간에 있음을 밝혀주는 실험이 되었다.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웃추가, 공감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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