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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CI지표 정리! 신호 적용 장점 단점 활용

by 별별의 경제적 자유 이야기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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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별입니다.

오늘은 주식투자의 기술적, 보조지표인

CCI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CCI지표 #CCI


"CCI 지표란?"

주식 투자의 보조지표 중에 하나인

CCI(Commodity Channel Index)는 상품채널지수 입니다.

1980년대 도널드 램버트가 도입한 오실레이터 지표로

상품 선물의 주기적인 흐름을 관찰하기 위해서 만들었는데요.

평균 가격과 이동평균 가격이 얼마나 떨어져있는 지를 구해서

추세의 강도나 방향을 알아보고자 하는 지표입니다.

즉, 과매수나 과매도 구간을 보고

추세를 판단하여 매수/매도하는 방법입니다.

꼭 상품 시장에서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모든 시장에서 적용할 수 있으며

시장에서 매수/매도의 신호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CCI를 적용했을 때의 지표입니다.

자료 : 미래에셋증권 차트(CCI 적용)

간단하게 식을 알아보면...

M(Mean price - 평균가격) = (고가 + 종가 + 저가 ) / 3

m(이동 평균 가격) = M값의 이동평균, M/n

n(기간) = 일수

보통 n의 기간을 5~25일

d(Mean deviation - 평균 오차) =

ㅣM-mㅣ의 n의 이동평균 = ㅣM-mㅣ/ n

Signal : CCI의 이동평균 값

위의 d옆의 상수 0.015는

램버트가 CCI가 -100에서 +100까지

움직이기 위해서 고안한 상수입니다.

그래서 CCI가 보통

-100~+100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즉, 이동평균선으로부터

가격이 얼마나 벗어나 있는가를 CCI지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가격이 이동평균선보다 멀리 떨어질수록

추세가 강하고, CCI값이 커집니다.

CCI값이 커진다면 그 추세를 따라서 매수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CCI값으로 주가의 흐름을 알 수 있다는 뜻)


 

"CCI의 직관적 이해"

[CCI 의 의미]

CCI가 +100 이상 : 과매수 상태​

CCI -100 이상 : 과매도 상태

CCI > 0 : 상승 추세​

CCI = 0 : 주가와 이동평균선이 이론적으로 같은 구간

​CCI < 0 : 하락 추세

[CCI 매매 시점]

CCI가 +100을 상향 돌파할 때 -> 매수 신호

CCI가 -100을 상향 돌파 할 때 -> 매수 신호

CCI가 +100을 하향 돌파할 때 -> 매도 신호

​CCI가 -100을 하향 돌파할 때 -> 매도 신호

0선을 기준으로 CCI가 상향 돌파할 때 -> 매수 신호

0선을 기준으로 CCI가 하향 돌파할 때 -> 매도 신호


"CCI 적용 및 활용"

일반 차트에서 CCI를 적용해보면

아래와 같은 매수타점, 매도 타점이 나옵니다.

자료 : 미래에셋증권 차트

(*미래에셋증권은 CCI 기간 14, Signal 9가 기본디폴트)

자료 : 미래에셋증권 차트(CCI 적용)

CCI를 적용해보니 맞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큰 틀에서보면 맞는 부분이 많습니다.

'추세'를 보는 지표이기에

일봉보다는 주봉에 적용해본 사례입니다.

잠시 +100, -100을 돌파할 때보다는

돌파하고나서 그 지표가 오래 머물 때

CCI지표가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급경사로 오래 하락하거나

높은 각도로 상승할 때

CCI 지표를 보면 조금 더 잘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한편, 주식 매매를 하다면

다이버전스(Divergence : 발산)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이버전스는 주가의 추세와 보조지표의 추세가 반대로 가는 것인데,

추세의 약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보통 주식에서는 '반전'이나 '일탈'을 뜻하기도 합니다.

주가가 상승 추세인데, CCI가 하락 추세

-> 상승의 속임수가 있을 수 있다.

:추세의 약점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면서 매매해야하며,

하락 반전이 올 수 도 있다.

주가가 하락 추세인데, CCI가 상승 추세

-> 하락의 속임수가 있을 수 있다.

:추세의 약점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면서 매매하며,

상승 반전이 올 수도 있다.

잠시 상승했다가 떨어지기만 하는 차트에도 CCI 적용이 가능합니다.

(하락 추세에서는 CCI가 음수인 것을 확인 가능)

 

자료 : 미래에셋증권 차트(CCI 적용)

주가가 하락 추세여서

-100 부근에서 CCI가 유지되는 때가 있군요.

-100부근에서 급경사로 CCI가 하락할 때

크게 하락 추세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과매도 상태..)

자료 : 미래에셋증권 차트(CCI 적용 사례)

그리고 하락하는 추세였다가 급상승 중인 차트에서도

CCI 를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하락추세일 때는 CCI가 -100부근에서

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과매도 상태)

-100에서 급하게 내려올 때 주가가 하락 추세가 컸던 것 같습니다.

(정말로 과매도 상태)

반면 최근 반 년 주가가 상승 추세일 때 CCI가

+100 부근에서 놀고 있으며

(과매수 상태)

이런 우상향 추세에선 +100 부근을 돌파할 때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를 잘 확인할 수 있네요.


"CCI의 한계점"

ft.장점과 단점

CCI의 장점은 과매수/과매도 구간에서

추세와 추세의 강도를

파악하는데 유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 추세라면

보통 CCI가 >0 의 양수값을 나타내며

주가가 하락 추세라면

보통 CCI <0 음수 값을 나타냅니다.

장점이 많지만 단점(한계점)도 있습니다.

과매수, 과매도 구간을 파악한 매매법이다보니

자칫 잘못하다가 매매 적용시 크게 물릴 수가 있습니다.

과매수 구간에 오히려 팔아야 하는데

그 때 추세가 강하니 뒤늦게 들어가서

큰 하락을 보고 손실을 본다면...?

또 CCI를 통해 과매도 구간에서 매도하게되면

저점에서 버틸 것 다 버티고 최저점에서

손절매를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CCI의 한계점(단점)은 과거 지표라는 점입니다.

미래를 위한 지표가 아닙니다.

그리고 CCI는 추세 지표이다보니

추세가 없는 곳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료 : 미래에셋증권 차트(CCI 적용)

횡보하는 차트에서

CCI가 수많은 매매신호를 보내지만

여기서 투자 고수가 아닌 이상 수익을 크게 얻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따라서 차트에서 보조지표 하나만 보고 판단할 것은 아니고

여러 보조지표를 놓고 매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기술적 분석의 무조건적인 맹신은 금물인 것 같습니다.

같은 주가 차트를 놓고도 보조지표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매수/매도 방식이 달라질 수 있기에

각자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이상, CCI지표 적용 및 활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 내용은 별별의 개인적인 분석이므로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절대 특정 종목 투자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웃추가, 공감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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