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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필리핀 세부여행3] 골드문스파 / 세부시티 워터프론트호텔 / 아얄라몰 /GCP MONEY EXCHANGE 페소 환전 /까사베르데 casaverde

by 별별의 경제적 자유 이야기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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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0대의

지극히 개인적인 필리핀 세부 여행 일상을 담은 후기입니다.

필리핀 세부에서

마사지 괜찮게 하는 곳을 찾다가

세부 골드문(Goldmoonspa) 스파를 찾았다.

다행히 픽업도 해주신다고 해서

짧은 거리인데 픽업해주셨다.

(더운 나라에서 픽업은 정말 행복하다)

골드문 스파 건물이 되게 커보였다.

차에서 잠깐 내려 걸어갔는데도 정말 더웠다.

들어가니 1층 로비는 되게 공간이 넓었다.

들어가자마자 체크아웃한 짐을 맡겼다.

가자마자

마사지 메뉴를 살펴보았다.

지인은 90분 스톤마사지를 받았다.

나는 90분 아로마 마사지로 받았다.

아래 메뉴를 보면 Holistic aroma therapy 90분 1500페소다.

약 24의 환율을 곱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3만 5천원 정도...?

참고로 스톤 마사지는 90분에 1,800페소다.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싸지만

동남아라고해서 그렇게 싸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한글 안내판!

로비에서 잠깐 기다리니

2층으로 안내주셨다.

2층으로 올라 가는데

옆에 물이 아래로 흐르는게 신기했다

오자마자 발을 죽염? 소금?으로 씻겨주시고

마사지해주셨다.

 

방에 들어가면

에어컨 온도 조절부터

마사지 강도 등을 적을 판을 주신다.

마사지 강도를 '중'으로 했는데

개인적으로 만족했다.

베트남에서는 1일 1마사지를 했었는데

필리핀에서는 2번 받아봤다.

전반적으로 가격은 필리핀 마사지가 높았는데,

마사지 만족도는 베트남 때 받았던 것 보다

더 좋았던 것 같다.

(사실 내 비교군이 베트남과 필리핀 마사지 말고 없음..)

시원하게 90분 마사지를 받고나니

피드백 판을 주셨다.

나는 방 온도도 적당했고, 마사지도 정말 만족스럽게 받아서

칭찬으로 서비스 한줄평을 작성했다.

(굳굳)

온몸의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이었고

아프지도 않고 편안한 마사지였다.

(개인적으로 추천!)

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이렇게 티를 내주신다.

올 땐 픽업을 해주셨는데,

갈때는 그랩으로

세부시티 워터프론트(WATERFRONT HOTEL)로 갔다.

필리핀은 총기가 허용되는 나라라그런지

쇼핑몰이나 호텔에 들어갈 때 소지품 검사를 한다.

그렇게 2일을 묵을 세부시티 워터프론트호텔에 도착!!

로비가 정말 넓다.

음식점도 있고 다양한 가게도 있다.

세부시티 워터프론트 호텔 로비는

넓은데,, 딱히 앉을 곳이 없다.

리셉션 데스크 앞에 의자 4개 말곤

앉을 곳이 없다는 점은 아쉬웠다 ㅎㅎ

그 의자에서 2일 동안 5번은 앉은 것 같다 ㅋㅋ

솔직하게 의자 좀 더 갖다놓으셨으면 좋겠다

ㅎㅎ

2일 숙박을 묵을 곳이었는데

1박에 약 10만원 정도 한다.

같이 온 일행이 같이 묵지 못해

침대가 2개인 숙소를 2박하게 되었다.

조식은 포함하지 않은 가격이다

참고로 세부시티 워터프론트호텔 조식은

체크인할 때 650페소로 이용가능하다.

체크인 없이 당일에 이용하면 850페소라고 한다.

마지막 2일차 때 조식을 먹었는데

미리 예약한다고 650페소가 아니라

처음 체크인할 때 조식 포함을 해야

650페소로 할인받을 수 있는 점 참고하자!

(당일 이용은 무조건 850페소)

그렇게 3층에 내가 묵을 숙소로 올라왔다.

막탄 워터프론트호텔과 비슷한 디자인이다.

은근히 큰 호텔이다.

복도도 은근히 길다.

나무 색깔만 바뀌었을 뿐

막탄과 세부시티 워터프론트 호텔은 외관이나 내관이 모두 비슷하다.

내가 묵은 방은 323호

 

역시 들어가니깐 정말 시원하다~!

처음 들어가면 에어컨 온도가 정말 세다.

(나중에 오히려 온도를 올렸음 ㅎㅎ)

 

숙소가 깔끔하다.

나무로 된 디자인이 많은 것이 특징!

침대는 2개이지만,

같이 온 일행이 오지못해 침대 하나는

2일 동안 이용도 하지 못했다ㅜㅜ

베란다가 따로 없어서

빨래를 하고 젖은 옷을 말려도 잘 말려지지 않았다.

햇빛이 들긴하지만 빨래가 잘 마를정도로

따사하지 않았다.

화장실과 욕조도 잘 정돈되어 있었고

어메니티도 있었다.

(바디로션, 비누, 샴푸, 컨디셔너, 칫솔 등등)

 

냉장고 옷걸이 커피포트, 티비 등등

있을 건 다 있다.

침대 옆에 콘센트가 없어서 아쉬웠다.

티비 옆에 콘센트가 있어

핸드폰 충전하기가 살짝 멀었다.

 

3층에서 바라본 창문 외관은 평범한 동네다.

참고로 냉장고 안에 캔도 많고,

위에 신라면도 있고, 물도 있다.

생수는 큰 용량과 작은 용량이 있다.

물은 큰 용량은 마시면 가격이 차감되니 참고해야 한다.

(작은 물만 공짜라고 안내서에 적혀있었던 듯?)

 

그리고 콜키지도 비용 내야한다고 써있었다.

맥주병 여러개 가져와서 먹으면

돈 내려나....?

(잘 모르겠다.)

해외에서는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면서

침대에 누워 있는 것만으로도 왜이리 행복한지 모르겠다 ㅎㅎ

그래도 블로그에 올리려고

세부시티 워터프론트호텔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1층에는 아일랜드 수베이너샵이 있었다

(Islands Souvenirs)

아이러브 세부 가방과 셔츠가 있었다

무나무난해서 사고 싶지만 패스~

1층에는 이렇게 중식, 조식식사하는 곳 등이 있다.

예전에는 세부시티 워터프론트호텔이 잘 나갈 때

사람이 정말 많았다고 한다.

지나가니깐 한 공간은 임대가 안되있었다.

그래도 호텔이 꽤 커서 이렇게 1층에 라코스테도 있고

음식점들도 많다.

막탄 워터프론트보다

세부시티 워터프론트가 훨씬 크다.

2층에 올라가보니 이렇게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2층은 컨벤션 센터같은데

무슨 행사 같은 것을 하나보다.

아래는 세부시티 워터프론트호텔

1,2층 안내판이다.

2층 메자닌에서 바라본

1층 로비 풍경이다.

로비가 되게 넓다~!

세부시티 워터프론트호텔의 장점은

셔틀버스가 있다는 점이다.

나는 다행히 5시 Drop off로

아얄라몰에 내려주는 버스를 예약하고 탔다.

아래 스케줄을 보니

오전 10시에 한 번 아얄라 몰에 내려주고,

1시반에 한번 내리고 2시에 픽업,

5시에 내리고, 5시반에 픽업하는 시스템인 것 같다.

셔틀버스를 바로 타는 것은 안되고,

미리 리셉션 왼쪽에서 장부를 적고 타야 한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아얄라몰(Ayala center cebu)!!

여기 문에 아얄라몰 시간표가 있다

내가 갔던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였다.


이곳저곳 구경을 하다보니 되게 넓었다.

솔직히 에스컬레이터를 찾기가 힘들었다.

돌아다니다보면 내려가는 곳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쇼핑하는 사람이 오면 이곳저곳 다 둘러보게 생겼다.

3개의 층으로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사람이 진짜 많았다.

평일인 점을 감안하면 주말에는 사람이 더 많겠지?

지나가다가 피자헛 가격을 봤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1만원이 채 안됐다.

둘러보니 유명한 브랜드 옷가게는

우리나라보다 20% 정도 싼 가격인 것 같다.

아얄라 몰에서

게임도 할까 했는데 카드를 만들어야 해서

그냥 구경만 했다.

 

공던져서 인형 맞추는 게임인데

고인물 형께서 공을 2개를 던져서 잘 던지시길래

동영상 찍어봤다 ㅎㅎ

 

공 던지는 손맛 좀 있겠는데?ㅎㅎ

그러다가 도착한 아얄라 몰의

환전소

GCP MONEY EXCHANGE!!

 

지하 1층에 있었는데

여기가 환전 수수료가 낮아서 좋았다.

아얄라몰의 GCP MONEY EXCHANGE에서는

아래 전광판과 같이 환전이 가능하다.

나는 원화를 USD로 환전해와서

최소의 환전 수수료를 내고

필리핀 페소로 환전을 해보았다.

하나은행 100달러 새 지폐로 환전해보았다.

 

한 600달러 환전했는데

금액이 커서 그런가 여권도 달라고 한다.

인적사항도 적어줬다.

네이버에 쳐보면

달러 페소 환율은 다음과 같다.

 


600달러로 약 3만 4천페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저건 단순 환율이고,

살 때, 팔 때의 환전은 더 비쌀뿐더러

환전수수료도 있으니 이를 감안해야 한다.

33,630원이면 인터넷하고 별로 차이도 안나잖아?

80만원(600달러)을 단 몇백페소 차이로

필리핀 페소로 바꿀 수 있었다.

수수료가 2천원이 안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되게 저렴한 환전이라고 생각한다.

동영상을 JPG로 변환해보았다.

돈을 빠르게 잘 세주신다.

 

잘 세주셨겠지 ㅎㅎ

따로 금액은 확인하지 않았다.

동전단위까지 이렇게 달러 -> 페소로 환전을 했다.

이곳저곳 쇼핑도 하고 둘러보았는데

반가운 노브랜드가 있어 잠시 들러서

콜라도 한 캔 사서 먹었다.

 

돌아다니다가

검색해서 찾아온 맛집

 

까사베르데 casaverde!!

먼가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미리 예약을 하고 아얄라몰을 돌아다녔는데

그러길 잘했다.

나중에 나갈 때 보니깐 예약안했으면 큰일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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