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산여행 1일차2] 해운대 해수욕장 바다 / 스타벅스 하버타운점(오션뷰) /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해운대호텔

별별의 경제적 자유 이야기 2024. 9. 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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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0대의

지극히 개인적인 부산 여행 일상을 담은 후기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바다에서 체크인 전에

잠시 바다멍을 하러 갔다.

 

다행히 이날은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어서

부산은 햇볕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따가운 햇볕은 없어서

선선하고 좋았다.

(이날 서울 온도가 35도까지 올라갔으나

부산은 20도 후반까지 올라감)

많은 분들이 계단에 걸쳐앉아

같이 바다멍~

 

이곳저곳 걸어다니면서

바다 물결소리도 듣고, 사람들 노는 것들도

멀리서 지켜보았다.

해운대 바다 물결소리만 들어도 정말 좋다~

힐링이 되는 느낌~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해변가의 물길 끝부분을 따라 걷는 분들이 많았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물이 정말 깨끗하고 좋다.

그래서 그런지 물놀이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참고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개장시간이 09:00~18:00라고 써져있다.

셀카주의 위험 표지판이 인상깊다.

목요일에 휴가 쓰고 즉흥적으로 내려간 날이라 그런지

낮에 사람이 많지 않았다.

(여름 휴가기간엔 장난 아니겠지~?)

 

해운대 해수욕장의 장점?은

계단위에 저렇게 의자가 있다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의자에 걸쳐앉아 바다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하고 계셨다.

(비둘기도 은근히 있는 듯 ㅎㅎ)

 

오전 바다멍을 끝내고,

해운대 해수욕장 오션뷰 카페를 찾기 시작했다.

블로그하려면 1일 1포스팅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여행가서도 노트북 챙겨가서 블로그 할 생각을 했다.

해운대 주변에는 스타벅스 지점이 많았는데,

오션뷰가 나오는 곳을 찾아가보았다.

그렇게 해서 찾아간 곳이

부산 스타벅스 하버타운점이다.

여기가 오션뷰 잘보이는

해운대 스타벅스라고 생각한다.

 

스타벅스 하버타운점의

1층은 해운대 오션뷰가 보이는 곳이지만

2층도 매장이 더 넓었다.

 

평일 오전 시간인데 많은 분들이

오션뷰를 바라보며 일상을 즐기고 계셨다.

이렇게 창문에 해운대를 바라볼 수 있는

의자들이 많다.

(하지만 콘센트 있는 곳은 없음)

 
 

콘센트 있는 곳을 찾다보니

탁상이 있는 곳에 앉았다.

 
 
 

살짝 더운날이었는데

스타벅스 안에 들어오니 정말 시원하다.

아이스 라떼를 시키고

앉아서 노트북 작업을 하였다.

이렇게 시원하고 오션뷰 있는

스타벅스라니,,,

평소 컴퓨터 할 때와 다른 들뜬 느낌을 받았다.

정말 행복하구나~

다만 부산 해운대 힐링여행와서

컴퓨터 하고 있는 것은 살짝 아쉬운 부분..!

그래서 3시간만 스벅에서

포스팅 작업하고 바로 체크인 하러 들어갔다.

가는 길에 이렇게 HAEUNDAE에서

한 컷 찍어도 보고~

 


해변가 선선한 느낌도 즐기고~

다시 한 번 바다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오후 3시쯤에 나왔는데

오전에 이어서 오후에도 햇빛이 안들다니!!

좋은 날씨라고 생각했다.

 

가다가 신발 벗고 바다에 잠깐 들어가서

바다 물결도 느껴보았다.

시원하고 좋았다.

특히 바다 물이 깨끗한 점이 제일 좋았다!

 

파라솔도 있었는데

내가 간 6월에는 아직 이용이 되지 않았다.

(표지판을 보니 7월 1일부터 시작이라고 하는 듯)

숙소 체크인 하러 가는 길에

신기한 광경을 목격했다.

한 아저씨께서 비둘기와 같이 놀고계셨기 때문!!

(나도 앵무새키우느라 비둘기가 요즘 친숙한데~)

 

신기하게 아저씨 손과 어깨에 비둘기가 잘 앉았다.

(많은 분들이 지나가면서 재밌게 보심)

 

아저씨와 비둘기를 사진찍으니깐

아저씨께서 해운대에 관광객들이 놀러왔는데

이런 재밌는 광경도 있어야하지 않겠느냐며

웃으면서 얘기해주셨다.

(사람들 안보이게 최대한 뒷모습만 찍도록 노력해봤음)

 
 
 

즐겁게 좋은 것 보고가면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해운대 호텔에 들어갔다.

 

해운대 바다와 3분 정도 거리에 떨어진 호텔인데

발씻는 곳이 있어서 발을 잠깐 씻었다.

 

들어가니깐 실내가 훤하고 시원하다.

곰인형이 크게 있던데 사람들이

곰인형과 같이 사진찍고 했다.

 

자세히 보면 은근 귀여운~

지하1층에 피트니스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는 등의

호텔 인포메이션지를 받을 수 있었다.

(참고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해운대포텔의

특전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나는 915호 객실을 받아서 엘베로 올라갔다.

저기 안내 처럼

조식 부페는 25%할인을 하여

16,500원에 이용을 할 수 있었다.

가족들이랑 오면 간단하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술 마시고 국밥으로 해장할 예정이라 패스~)

 
 

9층도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로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들어가니 시원하고 좋았다.

22도 에어컨으로 온도가 세팅되어 있다!!

 

금고도 있고, 물컵도 있고,

작은 냉장고 안에 물이 2개 들어 있었다.

 

요렇게 다리미도 있고 슬리퍼도 있었다.


침대와 화장실이 밀고 닫는 문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세면대와 침대가 상당히 가까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해운대호텔은

우드 톤으로 시원시원하고 밝은 인테리어가 특징인 것 같다.

화장실과 세면대, 샤워실은

문 으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내부 구성이 특이하긴 했다.

 

내가 부산이라고 해서

지인이 회사 끝나고 잠깐 와서 논다고하길래

그렇게 또다른 즉흥 여행이 만들어졌다.

(트윈베드로 예약!)

 

이렇게 세면대/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지만

문을 밀고 닫으면 방이 분리가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기한 인테리어 인듯)

 

전체적으로 객실 느낌이 깔끔하고 좋다.

 

트윈 베드 사진만 찍고

바로 짐풀고 누워버렸다ㅎㅎ

그러고 해운대 바다로 나가서 또다시

힐링하러 나갔다.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제주도가 비가와서 그런지

구름이 많았다.

 

바다물은 아까와 같이

모래알까지 다 보이는 깨끗한 물결!!

 

4시가 넘으니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누가 흙으로 재밌는 것들을 만들어 놓았네~

(옆에 흙놀이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라이프 가드하시는 분이

해수욕하시는 분들의 안전을 잘 보고 계셨다.

(안심하고 물놀이해도 될듯)

해운대 해수욕장 바다 끝부터

끝까지 물길을 따라 걸었는데

평온하고 좋았다.

덥지 않은 날씨에 시원한 바닷가소리,

바다냄새~

다 좋았다.

물이 정말 깨끗해서

타 해수욕장과 달리 쓰레기가 없었다.

 
 

바다 끝을 가보니 바닷가에서

낚시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ㅎㅎ

외국인이 작은게도 바다에서

잡아보길래 나도 주변을 살펴보았다.

 
 

바위 주변주변에 작은 생물체들이 움직이긴했는데

작은게는 군데군데 바위에서 볼 수 있었다.

 
 

해운대 해수욕장 끝부분에는

이렇게 조개가 많아서

주변에서 예쁜 조개를 줍는 분들도 많았다.

(나도 예쁜 조개를 주어보았다.)

 
 

이날 바다에서만

하늘보고 바다본 시간만 합치면 8시간은 된 것 같다.

(햇빛은 안들어서 최고였음)

그렇게 바다 멍을 때리고

숙소에서 쉬고 부산 해운대 전통시장을 다시 찾아갔다.

오전에 본 전통시장과 확실히 다르잖아~?

 

오떡도 줄서서 먹는 곳이고,

상국이네 떡볶이도 줄서서 먹는 곳이다.

시장인데 저녁 늦게까지 운영하는게 신기했다.

이 길을 통해서 저녁 먹으러 군데군데 돌아다녔다.

 

*이 글은 30대의

지극히 개인적인 부산 여행 일상을 담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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