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주식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뜻과 발동 사례는 언제?

서킷브레이커 뜻과 의미

Circuit breakers 뜻과 의미는?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는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가 각각 8% 이상 급락 상태로

1분 간 지속되면 각 증권시장 및 지수와 연계된 파생상품시장 전체의

매매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자료 : 한국거래소 보도자료(서킷브레이커 발동 요건)

​Circuit breakers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전기 회로가 과열되면서 전류를 차단해

회로를 보호하는 장치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에게 숨 돌릴 틈을 주고 다시 이성을 찾고 매매하자는 의미)

​

1987년 미국 최악의 증시하락 사태인

'블랙먼데이' (-22.6%하락)가 발생하고 나서

뉴욕증권거래소가 최초 도입하였습니다.

​

투자자 보호조치로 우리나라에서도

코스피는 1998년, 코스닥은 2001년에 도입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S&P 500지수 7%, 13%, 20% 폭락 경우 중단)

​

유가증권시장 업뮤구정 제 25조에 가보면 3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1단계/2단계/3단계)

​

1)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전날 8% 이상 하락하여 1분 간 지속 시

20분 간 거래 중지후 다시 장이 재개 됩니다.

​

2)다시 거래되고 시장이 급락하여 15% 이상 하락하고

&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1분 지속)

또다시 20분 간 거래 중단이 일어납니다.

​

3)장이 재개되고 시장이 급락하여 20% 이상 하락하고

&

2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하락(1분 지속)

한국거래소가 당일 거래를 종결합니다.

키움증권 홈페이지(서킷브레이커 1,2,3단계 발동요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고 중단 후,

10분 동안 동시호가 단일가 매매로 장이 재개됩니다.

(즉 30분 간 매매가 이뤄지지는 않는 셈)

​

각 단계는 1일 1회별로 한정되며,

14시 5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습니다.

​

즉, 서킷브레이커는 공포로 인한 투매가 나오는 것을 막고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들이 정상으로 유도해가는 제도이기 때문에

상승 시에는 따로 적용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이드카 뜻과 의미

Side car 뜻과 의미는? 일시효력정지

 

사이드카(Side car)란,

코스피200지수선물 5%, 코스닥지수 선물 6% 등락 시에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매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하하려는 목적으로

프로그램매매호가의 효력을 5분간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제도입니다.

​

SIde car 어원은 보통 2가지로 나뉘긴 합니다.

​

1)이륜차 옆에 사람이나 짐을 싣는 '측차'에서 유래

or

2)교통체증이 심할 경우 갓길에 잠깐 주차해 쉬는 것을 비유한 표현

​

서킷브레이커보다 등락폭이 낮고,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이드카가 발동되기 때문에

서킷브레이커의 전 단계 징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증권시장의 경계경보인 셈)

​

사이드카는

1일 1회에 한하여 적용되며 장개시 후 5분전이나

장종료 40분 전 이후(오후 2시 5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습니다.​

거래소보도자료(25.04.07) 사이드카 근거규정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 차이점과 발동사례는?

서킷브레이커 : 현물시장 변동에 대해 & 주식매매 중단 -> 하락에만 적용

사이드카 : 선물 종목 변동에 대해 & 프로그램 매매 정지 -> 상승&하락 적용

서킷브레이커는 현물 시장의 변동에 따른 발동 제도이며,

사이드카는 선물 주가가 -> 현물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막는 제도입니다.

​

또 서킷브레이커가 주식매매 중단이라면,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 정지제도입니다.

​

또 사이드카는 하락 or 상승에 적용되지만,

서킷브레이커는 하락에만 적용되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8% 이상 급락해야 발동되지만,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 등락률이 5, 6%만 넘어도 발동되기 때문에

서킷브레이커보다 상대적으로 발동 횟수가 많습니다.

자료 : 한국거래소 보도자료(24.08.05) -역대 서킷 브레이커 발동 사례

현재 우리나라는 24년 8월 말 기준으로,

유가증권 시장은 서킷 브레이커가 총 6번, 코스닥 시장은 총 10번입니다.

​

"과거 유가증권시장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일시중단 사례)"

​

<유가증권시장>

00.04.17 : 미증시 하락

00.09.18 : 미증시 하락 & 유가 급등

01.09.12 : 미 911테러

20.03.13 : 코로나 19 팬데믹

20.03.19 : 미증시 하락 & 코로나 19영향

24.08.05 : 미 증시하락

​

<코스닥 시장>

06.01.23 : 미국증시 악화 & 테마주 급락

07.08.16 : 서브프라임 위기 확산

08.10.23~24 : 글로벌 위기 발생

11.08.08~09 : 미국 신용등급 하락

16.02.12 :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확대

20.03.13, 3.19 : 코로나19 팬데믹

24.08.05 : 미증시 하락

​

서킷브레이커 발동 사례를 보면 대부분 미국 증시 하락에 따른

발동이 대부분입니다.

​

최근에 24년 8월 초에

미국 지수 하락으로 서킷 브레이크가 발동된 바 있습니다.

(*당시 코스피 지수 -8.1%, 코스닥지수 -8.05% 하락)

 

자료 : 한국거래소 보도자료(24.08.05) -최근 서킷브레이크 사례

마찬가지로 2024년 8월 초 기준 사이드카 발동이

24년에 누적으로 2번 있었습니다.

자료 : 거래소 보도자료(24.08.06) - 사이드카 발생 내역

당시 코스피선물이 한번은 -5.08% 하락,

5.6% 상승하여 1분간 지속되어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하락 다음날 다시 크게 상승하여 총 2번 사이드카 발동)

자료 : 거래소 보도자료(24.08.05) - 사이드카 발생 내역

급락하고 나서 다음날 크게 반등해서

2번 연속 발동한 특이사례였습니다.

​

이번 2025년 미 증시 하락에 따른 매도사이드카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페이증권(미국 증시 폭락- 25.04.04기준)

25년 금요일 밤 미국 증시가 크게 떨어졌는데,

월요일 하루종일 미선물이 추가로 급락했습니다.

​

이 여파로 2025년 4월 7일 코스피 코스닥도 급락하여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종이장 처럼 펄럭이며 같이 하락..)

네이버페이증권(25년 4월 7일 국장 증시)

코스피200선물이 전일종가 에서 -5.19%하락하여 1분간 지속되어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발동 시점으로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 정지 후, 자동해제)

한국거래소 보도자료(25.04.07)- 유가증권 매도사이카 발동 사례

그렇다면 역대 사이드카 발동 사례를 찾아봐야겠습니다.

자료 : 거래소 보도자료(25.04.07) -역대 사이드카 발동 사례는?

사이드카는

03년 카드대란, 07년~08년(금융위기) 때 많이 발동되었고,

2020년 코로나 시기에도 7번이나 있었습니다.

​

2024년에는 작년 8월 미증시 하락과 상승으로

2번 있었고,

2025년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1번 발생하여

누적 58번의 기록이 있습니다.

​

이상, 사이드카 및 서킷브레이커 뜻과 발동사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요즘 지수 하락 공포 심리가 장난 아닌 것 같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길 바라겠습니다.

​

자료 :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한국거래소 보도자료 참고

키움증권 홈페이지, 한국경제 홈페이지 참고

 

위 내용은 별별의 개인적인 분석이므로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웃추가, 공감도 부탁드립니다:)